4. 독서

(인문학) '의과대학 인문학 수업' 책을 읽고 (영화와 문학으로 배우는 의학 이야기)

다람쮜 2025. 1. 31. 15:19

#직접 체험하고 몸으로 겪는 일상생활

##다독다독 책을 읽자

 

 

 

 

올해의 4번째 책으로 선정된

 

 

의과대학 인문학 수업
좋은 의사가 되려면 인간에 대한 이해가 먼저다

 


최근 몸이 불편해서 병원에 가보면

대체로 이런 느낌을 받는다

'공장에서 기계 대하듯

2분만에 처방하고 끝...?'

 

이런 생각을 가지던 중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소름)

 

 

책의 저자는

19편의 영화 줄거리

(내러티브 의학)를 이용해

 

환자를 질병의 숙주가 아닌

하나의 온전한 인간으로

이해하는 관점을 일깨워준다.

 

 

'내러티브 의학 Narrative medecine'이란
'인간관계로 엮인 이야기'를 임상 현장, 의학 연구와 교육에서 활용하는 의학적 접근법을 말한다

 

 

치매, 암, 한센병 처럼

우리가 들어봄직한 병부터

 

안락사, 유럽난민, 장기밀매까지

다양한 주제로

의료사회와 보건체계를 전반적으로 다루게 되는데

 

아직 보지 못한 고전 명작영화의 

간단한 소개(스포일러도 일부 포함)

있어 영화에 대한 흥미도 돋우게 되는

책이 되겠다.

 

의술의 본분을 깨닫게 해준다..!

 

 

각각 에피소드를 소개해보면

 

1. 언노운걸
- 유럽 난민 사태와 보건체계

2. 사랑의 기적
- 로빈윌리엄스의 자살 - 루이소체 치매

3. 시티오브 조이
- 현태판 시티 오브 조이 클리닉, 머시 십
- 한센병이란 무엇인가

4. 8월의 크리스마스
- 인류 최고의 적, 암

5. 컨테이젼
- 우리의 희망, 백신 개발

6. 밀리언 달러 베이비
- 안락사 vs 존엄사

7.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 의대생이었지만 다른 길을 걸은 사람들

8. 칠드런 오브 맨
- 인구 자연감소의 시대를 눈앞에 두다

9. 타고난 재능: 벤 카슨 스토리
- 역사상 가장 길었던 수술
- 미국 최고의 훈장, 대통령 자유훈장을 받은 의사들

10. 리포맨
- 최초의 장기이식수술
- 장기 밀매 암시장

11. 패치 아담스
- 돌이킬 수 없는 선택

12. 스틸 앨리스
- 인지 장애 혹은 치매 체크
- 치매

13. 화장
- 너무도 고통스럽고 긴 여정

14. 게임 체인저
- 뇌 은행이 정말 있을까?

15. 나, 다니엘 블레이크
- 심장마비는 정말 갑자기 찾아올까?

16. 엘리펀트 맨
- 낙인과 병명

17. 겟 아웃
- 현실 속의 뇌 이식

18. 로즈
- 정신질환자의 입원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19. 1987
- 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

 

각 에피소드와 

영화 속 의학 이야기를 작성했으니 

혹시 궁금한 의학정보가 있다면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나도 이 책을 통해 각 영화들에 대한

자세한 리뷰를 써야겠다..)

 

 

과감한 선택이 삶을 좌우한다

 

 

7번 에피소드가 제일 기억에 남았는데,

 

'체 게바라' 가 (이 인물의 삶을 

그동안 언뜻 들어만 봤었는데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좋았다)

평범한 의대생에서 

쿠바 혁명 영웅이 되는 기점은

 

누군가에게는 매우 작은 경험이

(고향에서 쫓겨난 부부에게

느낀 연민으로 비롯된)

그에게 뜻깊은 감명을 주었고

 

그것이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는

혁명가가 되는 결정을 내리게 된것이 

인상깊었다.

 

 

우리가 겪는 수많은 선택과 기회속에서

나는 어떤 결정을 내릴것이며,

 

 

인간에게 느끼는 연민과 번민 등은 

이성과 합리를 뛰어넘어 더 성숙한

사고를 만드는 것이 아닌가 싶다.

 

 

출처 : 위키백과

 

 

 

다시 이 책으로 돌아와서

타인(사람)을 보며 여러 관점을 

생각해보고 더 올바른 선택을 하는것이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좋은 의사가 되기위한 인간에 대한 이해를

말하는 것 같다

(물론 난 의대생이 아니지만)

 

타성에 젖어 양심의 소리에 귀를 닫고 살 것인지 아니면
늘 깨어 있으면서 무엇이 옳고정의로운 것인지
깊이 생각하며 양심에 따라
담대하게 살아갈 것인지는 결국 각자의 몫이다.

분명한 사실은 양심의 소리에 귀를 닫는 순간
우리는 악에 편승하게 된다는 것이다.

223p, class 19, 1987: when the Day Comes 中 

 

 

○ 평점 : 
○ 한줄평 : 질병을 고치는 것은

뛰어난 의술과 의료기기일지 모르나,

환자의 마음을 치유하는 것은

의사의 따뜻한 관심과 말 한마디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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