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체험하고 몸으로 겪는 일상생활
##다독다독 책을 읽자

올해의 3번째 책!
기욤 뮈소 작가의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아주 오래전
동 작가의 '구해줘' 라는 책을
읽고 이 작가는 천재다!
라고 생각이 들만큼 강력한
흡입력을 가진 소설가
라고 기억이 났다.
시간여행은 최근들어서 영화, 드라마에
많이 나오는 소재이다.
왜냐!?
다양한 물리법칙과 다중우주, 양자역햑 등
과학이 발전함에 따라 충분히 이뤄질 수 있다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의 변화가 다양한
문화, 예술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은 무려 2006년작으로
이때는 최초로 한국 우주인이 탄생한 시점으로
우주와 시간여행은 너무 먼 소재라 여기는
상황이었다.
(그나마 터미네이터, 나비효과, 등이 개봉되었을뿐
아직 어바웃타임, 소스코드, 엣지오브투모로우 등은
개봉되지 않았다.)
그러기에 이 책이 다루는
'시간여행'은 어찌보면
단순한 개념으로써
알약을 먹고 30년전으로
돌아가는 과정에 대한 초점보다
그 돌아가는 과정속에서
타인(연인과 친구)을 마주하고
어린시절의 자신을 돌아보며
스스로를 용서하며
더 나은 삶(타인을 위해 의사로써
더 올바른 소명을 가지게 되는)을
살아가려는 주인공을
마주하게 된다.
그것이 정해진 운명의 틀일지라도..
인상깊은 부분은
그 자신도 지난 긴 세월 동안 듣고 싶었지만
아무도 해주지 않았던 말, 너무도 간단하지만
이해하는데 평생이 걸린 말....
"자넨 아무 잘못도 없었다네."
젊은 엘리엇은 그의 말이 무얼 암시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그가 반복해서 말했다.
"자넨 아무 잘못도 없었어."
"무슨 뜻이죠?"
"어머니의 자살, 아버지한테 당한 구타...."
<중략>
"자넨 아무 잘못도 없었어."
"저도 압니다."
"아니야, 자넨 아직 몰라."
아이를 가지려고 하지않았던 마음,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나 늘 불안한 마음,
타인을 위해 헌신하면서 자신을 돌보지 않은것.
이 모든것은 자신의 잘못이 아님을
스스로가 깨우쳐주는 부분에서
소름이 돋았다.
(흡사 '굿 윌 헌팅' 을 보는 느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는 방법,
인생을 다시 살 수 있다면..
관계를 다시 회복시킬 수 있다면..
우리는 한번쯤 이런 생각을 해보게 된다
그러나 제일 중요한것은
나 자신이 살아온 환경은
내가 선택한 것이 아니며
나의 성격과 성향
그것에 대해 스스로
질책할 필요가
없으며
또한 주어진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 아닐까?
다시한번
이책의 후기를 쓰면서
1.사랑은 세상 어떤것보다 위대하며
(어떠한 뉴스이야기보다
자녀와 함께하는 삶의 행복을 일깨워준다)
2. 미국(그것도 샌프란시스코)이란 무대는
주인공인 장거리 커플(물론 한국인 기준으로)을
울고 웃게 만들기도 하며
3. 또한 중반부터 미친듯한 소설의 흡입력은
가히
SNS시대의 짧고, 자극적인 매체에서
생각의 폭을 키우게 하는
기욤뮈소의 필력에
박수를 치게 한다..

우리에게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 책을 먼저 봐라!
○ 평점 : ★★★★☆
○ 한줄평 : 도파민 중독으로 잃어버린 집중력을 찾게 해준 3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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